잎만 무성하게 자라고 정작 기다리던 꽃대는 감감무소식이라 속을 태운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것입니다. 충분한 햇빛을 쬐어주고 제때 물을 주어도 꽃눈이 맺히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양분 공급의 균형(Nutrient Balance)이 깨져 영양생장(Vegetative Growth)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식물이 잎을 내는 시기와 꽃대를 밀어 올리는 시기는 요구하는 비료성분과 흡수 메커니즘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원예학적 생리기작을 바탕으로 잎 …